1월 미국 CPI
1월 미국 CPI가 전년비 6.4% 상승으로 전월(6.5%) 대비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예상치보다 높은 수치로 하락세가 생각보다 더딘 것으로 보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아직 제대로 잡혀가는 과정이라고 보기 어려워 기준금리 인상에 영향을 줄 소지가 다분해 보입니다.
올해는 기준금리가 인하될 수도 있다는 기대감과 또다시 물가가 반등하여 기준금리가 다시 한번 인상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공존하는 해입니다.
기준금리의 변경에 따라 증시와 부동산이 크게 영향을 받기도 하므로 많은 분들이 기준금리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하여 우리나라와 미국의 2023년 기준금리 발표일정과 기준금리 변동을 예측해 보았습니다.
FOMC 일정(미국 기준금리 발표 일정)
1월 31일 ~ 2월 1일 - 25bp 상승 (기준금리 4.75%)
3월 21일 ~ 3월 22일 - 25bp 상승 (기준금리 5.00%)
5월 2일 ~ 5월 3일 - 25bp 상승 (기준금리 5.25%)
6월 13일 ~ 6월 14일
7월 25일 ~ 7월 26일
9월 19일 ~ 9월 20일
10월 31일 ~ 11월 1일
12월 12일 ~ 12월 13일
미국 기준금리의 경우 전월 CPI와 노동시장지표에 따라 금리인상을 조절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월 CPI를 보면 알 수 있듯 인플레이션의 둔화속도가 느려지고 있습니다.
또한 미연준이 목표한 CPI만큼 떨어지지 않았고 에너지 관련물가는 다시 상승하는 모습도 보여 제대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액션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3월과 5월은 25bp씩 올려 5.25%까지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하반기에는 인하보다는 동결을 하며 지켜볼 것으로 보이며 CPI가 떨어지는 모습이라면 12월쯤은 인하를 기대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 기준금리 발표 일정
1월 13일 - 25bp 상승 (기준금리 3.50%)
2월 23일 - 동결 (기준금리 3.50%)
4월 13일 - 동결 (기준금리 3.50%)
5월 25일
7월 13일
8월 24일
10월 19일
11월 30일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률을 어느 정도 따라가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대출이자에 대한 서민들의 부담과 부동산 쪽 채권 또는 건설회사들의 부담을 정부에서 신경을 쓰는 눈치로 기준금리도 이를 어느 정도는 반영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도 아직 잡히는 모습이 아니고 미국 기준금리와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도록 올해 4%까지는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수는 부동산과 기업대출로 인한 경제상황으로 보입니다.
연말쯤은 되어야 인하를 논의할 것으로 보이나 미국이 선제적으로 인하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금리인하를 먼저 하기에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예상일 뿐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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