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금, 달러 투자 (투자방법과 장단점)

저는 주식투자도 하고 있지만 그 외에 수시로 체크하면서 제 생각보다 많이 하락한 경우에는 금이나 달러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금 시세는 현재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고 달러 같은 경우에는 원달러 환율 1400원을 돌파했다가 1200원대까지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외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 중 하나인 원엔화 환율은 아직 바닥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코로나시기에 주식에 가려져 많은 수익이 나지는 않았지만 지금과 같은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시기에는 다양한 투자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금,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몇 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 투자방법

1. 금 현물구매
가장 쉬운 방법으로 금을 실물로 구매하여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금반지나 금목걸이 등은 세공비가 포함되어 있어 구매가격과 판매가격이 차이가 많이 나므로 금괴를 사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하지만 최소 금 값이 10%는 올라야 이익이 발생하므로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장점 : 금 가격이 올라서 팔아도 차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
-단점 : 구입 시 10% 부가가치세 발생한다. 분실의 위험이 있다. 소액으로 매매가 어렵다.

2. 금 통장
말 그대로 금에 투자한 통장으로서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장점 : 매매가 편리하다.
-단점 : 차익에 대한 소득세(15.4%)가 발생한다. 매수, 매도 시 수수료(1%)가 발생한다.

3. KRX 금 거래소
온라인으로 거래할 수 있는 거래소로 증권계좌에서 금 현물계좌를 개설한 후 거래할 수 있습니다.
-장점 : 차익에 대한 소득세가 없다. 소액으로도 투자가 기능하다.
-단점 : 실물 인출 시 수수료(10%)가 발생한다. 매매수수료가 발생한다(증권사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4. 금 ETF
금상장지수펀드로서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합니다. 국내증시와 미국증시에 모두 금 ETF가 있으므로 원하는 것을 매매할 수 있습니다.
-장점 : 거래가 간편하고 환급성이 좋다.
-단점 : 국내증시 이용 시 차익에 대한 소득세(15.4%) 발생, 미국증시 이용 시 미국주식 합산 연 250만 원 이상 수익시 소득세(22%) 발생

*이전에는 금 ETF를 이용해 투자를 했었는데 알아보고 나니 제 입장에서는 KRX 금 거래소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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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투자방법

1. 달러 현물매입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달러로 환전하여 현물로 보관하는 방법으로 수수료가 제 각각이므로 잘 알아보시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장점 : 소액매매가능. 투자하다가 여행비용으로 사용 가능
-단점 : 분실의 위험이 있고 재환전시에도 수수료가 발생. 환전의 번거로움.

2. 달러 ETF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달러연동지수펀드인 ETF를 매매하는 것입니다
-장점 : 원달러 환율이 오르거나 떨어지는 것에 모두 투자가 가능하고 레버리지(2배)로 투자도 가능하다. 거래가 간편하다.
-단점 : 국내증시 이용 시 차익에 대한 소득세 발생(15.4%), 미국증시 이용 시 미국주식 합산 연 250만 원 이상 수익시 소득세 발생(22%)

3. 외화예금통장
은행에서 달러로 된 예금통장을 개설해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장점 : 환차익에 비과세
-단점 : 만기 전에 환차익을 위해 해지 시 연 이자를 거의 받지 못함.

4. 은행 또는 증권사 환전
개인적으로 제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은행이나 증권사 어플에서 온라인으로 잠시 환전을 해두고 차익 발생 시 재환전하는 것입니다. 환전 수수료 우대를 해주는 은행, 증권사를 잘 찾아야 합니다.
-장점 : 환차익에 비과세, 거래가 간편, 원하는 금액으로 투자가능하다.
-단점 : 은행의 경우 최대한도가 있다. 각 은행이나 증권사마다 수수료가 달라서 잘 알아봐야 한다.


금이나 달러에 투자하고 싶은데 어떻게 할지 고민이셨던 분들은 읽어보신 후 본인에게 잘 맞을 것 같은 방법으로 투자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