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롤 프로게이머 되는 방법(프로게이머의 조건과 연봉)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프로게임판이 가장 크게 형성되어 있는 게임은 단연 리그오브레전드(LOL)입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한 번쯤은 꿈꿔봤던 프로게이머가 되는 방법과 프로게이머의 조건, 그리고 프로게이머의 연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로게이머의 조건

1. 게임 실력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해서는 당연히 게임실력이 1순위입니다. 프로게임단에 입단하고 많은 프로게이머들과 경쟁하여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고 입단하기 위한 입단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어야 프로게이머로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프로게임단에 소속된 대부분의 2군 선수들조차도 그랜드마스터 이상이거나 챌린저인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최소한 마스터 이상의 실력을 갖추어야 프로게이머로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나이
현재 대부분의 프로게이머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의 나이에 전성기를 누리고 서서히 정상의 자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많은 프로팀에서는 현재의 나이와 실력을 통해 성장가능성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10대의 나이가 가장 프로게이머로서 시작하기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적성
대부분의 프로게이머 지망생들은 게임이 재밌고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로망을 가지고 프로게이머를 지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프로게이머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의 스케줄 속에 이기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게임을 반복하고 그 외의 시간에도 대부분 게임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거나 연구를 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이러한 일정을 하루, 이틀이 아닌 몇 년 동안을 반복하면서 프로게이머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본인이 적성이 정말로 오랜 시간 동안 매일 컴퓨터 앞에서 보낼 수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프로게이머 되는 방법

1. 스카우트
가장 이상적인 케이스로 본인이 뛰어난 실력으로 높은 티어(챌린저)에서 프로들과 자주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인의 아이디가 프로들 사이에 알려지게 되면 프로게임단의 코칭스태프 또는 관계자들 사이에 인지도가 생기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 프로게임단에서 선수가 필요하게 되면 게임상으로 연락이 오게 되며 테스트를 보고 입단하여 프로게이머의 생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실력이 검증된 사람을 스카우트하여 테스트를 진행하므로 입단확률도 비교적 높고 1군으로 빠르게 승격되는 경우도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페이커 선수나 일부 유명선수들이 스카우트를 통해 입단한 경우가 있습니다.
 
 
2. 관계자의 추천
소수에게 이루어지는 케이스로 위의 스카우트와 약간 유사할 수 있으나 실력에 비해 이름이 알려지지 않거나 티어가 낮은 경우에 이런 케이스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프로게이머나 게임단 관계자가 지망생의 실력을 보고 발전가능성이 있다고 느낀 경우 프로게임단에 추천하여 입단테스트를 진행하고 검증이 되면 입단하여 프로게이머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프로게이머 아카데미 또는 학원 같은 곳에서 관계자의 추천을 통해 프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공개 채용
위의 사진과 같이 일부팀들의 경우 공개적으로 선수를 모집하기도 합니다. 이력서를 받아 나이와 티어 등을 고려하여 테스트 기회를 부여하고 통과하게 되면 프로게임단의 연습생(2~3군)으로 시작하여 프로게이머의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대부분 연습생으로 뽑아 육성하기 위해서 공개채용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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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 연봉

프로게이머의 연봉은 1군 로스터에 갓 들어온 선수부터 흔히들 말하는 S급 프로게이머까지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리그 중 가장 큰 리그인 LCK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우를 1군이라고 하는데 LCK 나오는 선수들은 연봉 하한선으로 정해진 최소연봉을 기본적으로 보장받고 있습니다. 과거 라이엇게임즈에서 1군 선수들의 최소연봉을 6천만 원으로 정해놓은 것으로 보아 현재도 최소 6천만 원 이상의 연봉 하한선이 지정되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S급 프로게이머의 경우 국내와 국외의 몸값이 꽤 차이가 나는 편이고 국내보다는 중국에서의 몸값 제시가 상당히 높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징동으로 이적한 룰러선수의 경우도 15억 정도의 연봉을 제시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바이퍼선수 또한 2021년 25억 이상의 연봉으로 계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현재는 그 이상의 연봉으로 추정됩니다.
 
국내의 경우에도 정상급 선수들의 경우 10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1군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낸다면 대부분 억대연봉을 받게 됩니다. 2018년도 기준 LCK선수들 평균연봉이 1억 8천 가량으로 알려져 현재는 그 이상일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프로게이머들이 2군이나 3군 연습생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2군 정도만 되어도 연봉계약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2천만 원가량의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